[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2022 가요대축제'의 걸그룹 합동 그룹 첫 무대가 공개됐다.
1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KBS '2022 가요대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여러 콜라보 그룹이 예고된 바 있어 엄청난 기대를 모았다.
이날 첫 그룹이 공개됐다. 바로 4세대 걸그룹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아이브의 막내 라인이 결성한 '아키즈'였다.
멤버는 설윤, 홍은채, 민지, 혜인, 이서였다.
아키즈 멤버들은 청량감 넘치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는 2008년 발매된 샤이니의 '산소 같은 너'를 완벽 소화했다.
각자 스케줄이 있어 연습 시간이 부족했을 터. 그러나 이런 걱정을 날려버리는 '칼군무'를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그 시절 감성을 되살려 90년대 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또한 각각 2004년생, 2006년생, 2007년생, 2008년생들인 멤버라 생소한 노래일 텐데도 완벽 재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올해 '가요대축제'는 'Y2K' 세기말 감성을 콘셉트로 X세대 시청자들에게는 추억을, MZ세대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