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놀림 받던 소녀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만나자...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까무잡잡한 피부, 크지 않은 눈, 납작한 코, 튀어나온 입이 싫어요"
모든 사람은 아름다운 외모를 갖길 원한다. 여기 한 소녀도 마찬가지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은 최근 틱톡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소녀가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주인공 A양은 외모 때문에 평소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당하면서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
어둡고 여드름이 많은 피부는 친구들이 놀림 대상이 됐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소녀를 아름다워지게 해주겠다며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메이크업으로 자존감 높여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먼저 본격적으로 화장을 하기 전 보습제를 발라줬다.
그리고 얇고 가벼운 파운데이션을 여러 번 레이어링 한 뒤 컨실러로 잡티를 깔끔하게 커버했다.
파우더 처리를 해 유분기를 뽀송하게 잡아준 다음 자연스럽게 눈썹을 그려주고 쉐딩으로 윤곽을 살린 뒤 속눈썹을 붙이고 눈화장을 해줬다.
마지막으로 코랄 오렌지 컬러 블러셔와 촉촉한 립으로 마무리했다.
컬러렌즈를 착용하고 화장을 한 A양의 모습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여드름이 많았던 피부는 뽀얀 깐 달걀처럼 변했고 뚜렷한 이목구비와 화려한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완벽하게 변신한 A양의 모습은 그 누구도 외모로 놀리지 못할 만큼 아름다웠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본 메이크업 아티스트 중에 가장 금손이다", "메이크업으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니 대단하다", "가족들도 못 알아볼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메이크업 때문에 낭패 보기도...
한편 지난 7월에는 메이크업 때문에 수업에 들어가지 못할 뻔한 중국 여대생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해당 대학교는 교문에 안면인식 시스템이 설치돼 캠퍼스에 들어갈 수 있는데, 평소와 달리 풀메이크업을 하고 학교에 온 소녀의 모습을 안면인식 카메라가 알아보지 못한 것이다.
결국 그녀는 경비원의 도움으로 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