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디야커피는 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점주협의회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 점주협의회는 본사와 가맹점간 보다 적극적인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이해와 협의의 과정을 통해 동반성장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되었으며 본사와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점주협의회 발대식 행사에서는 점주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당산중앙점 김승태 점주를 비롯한 7개 매장 점주와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디야커피 점주협의회는 전국 통합형 협의회로 전국 3,000여 개 가맹점 간 활발한 소통의 활로를 확대하고, 본사와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추진위원회 구성 및 협의회장 선출 등 여러 과정을 거쳐 발대식을 준비해왔다.
이에 이디야커피 상생협력팀에서도 발대식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고 행사를 적극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디야커피는 실질적인 상생안 마련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상생협력팀을 신설하여 의사소통 채널을 마련해 이전보다 더욱 본사와 가맹점이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날 상생협력팀은 향후 점주협의회와 함께 분기별 간담회를 진행하여 적극적으로 현장의 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 뿐만 아니라 월 단위 권역별 지역 매장을 방문하여 매장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여 신뢰받는 본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점주협의회 김승태 회장은 "가맹 본부측과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협의를 거치면서 이디야커피의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고자 한다"며 "가맹점의 입장에서 점주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소리를 한데 모으는 역할을 수행하며 통합과 상생의 협의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점주협의회 발대식을 통해 점주님들의 말씀에 더 귀 기울일 수 있게 됐다"며 "현장중심경영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이디야커피 임직원과 가맹점주들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더 나은 상생방안을 도출하며 동반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