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머스트잇이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MUST'IT At(@) YONGSAN' 팝업스토어를 3일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머스트잇은 이번 용산 아이파크몰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A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명 '앳'은 오프라인 장소를 지칭하는 전치사 'At'과 온라인 도메인인 '@'을 뜻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명품 소비의 O4O 소비 패러다임을 선도하고자 하는 머스트잇의 의지가 담겨있다.
용산 아이파크몰 머스트잇 팝업스토어는 6층 THE CORNER에 마련된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구찌, 버버리, 몽클레르, 맥케이지, 아미, 메종키츠네 등 인기 명품 브랜드의 약 500여 개 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상품 카테고리는 가방, 의류, 슈즈, 액세서리로 구성했고 최대 할인 혜택은 80%다.
머스트잇은 유동 인구가 밀집돼 있고 고조된 연말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용산 아이파크몰의 지리적 특징을 팝업스토어 위치 선정의 이유로 꼽았다. 특히 행사 기간이 연말 기대작 '아바타2: 물의 길' 개봉과 맞물려 더 많은 방문자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기존 압구정 쇼룸을 비롯한 다양한 오프라인 장소를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고객들과의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서 온라인 쇼핑이 할 수 없었던 체험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머스트잇은 지난해 11월 명품 플랫폼 최초로 압구정에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한 바 있다. 쇼룸 상품은 온∙오프라인 방문 고객 취향에 기반한 큐레이션을 통해 월별로 준비하며, 평균 50여 개의 브랜드와 600개 상품군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