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남다른 애정 뽐내고 있는 스타 부부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결혼한 지 5년이 지났는데도 신혼 때와 다름없는 애정을 뽐내는 스타 부부 한 쌍이 있다.
이들 부부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 금슬 좋은 부부임을 드러냈다.
많은 팬들의 결혼 욕구까지 자극하는 이들 부부의 정체는 바로 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와 세무사 문재완이다.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이들 부부이지만, 이지혜가 돌연 남편의 실체(?)를 드러냈다.
"내가 화가 많은 이유"...이지혜가 공개한 단 두 장의 사진
지난 12일 이지혜는 "내가 화가 많은 이유"라는 글귀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남편 문재완의 책상 위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문재완의 책상에는 각종 영수증, 종이, 물티슈 등이 한데 모여 있었다.
그의 책장에도 블루투스 스피커, 두피 마사지기, 목장갑 등의 다채로운 물건들이 섞여 있었다.
문재완 방 상태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이지혜는 해당 게시물에 "남편 방", "먼지가 쌓여가는 방", "5년째 변화지 않는구나"라는 해시 태그를 붙인 뒤 "공개적으로 올릴게. 방 정리 좀 해줘"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많은 이들의 반응은 여러 갈래로 나뉘었다.
첫 번째로, 개그우먼 박미선은 "본인 공간인데 놔둬"라는 댓글을 달며 그의 청결 상태를 전혀 문제삼지 않았다.
개그우먼 김숙은 "푸하하하하. 너의 건강을 위해 그 방 근처도 가지 마"라며 문재완의 방 상태가 깨끗하지 않음을 인정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많은 팬들은 "이 정도면 양호하다", "나름 구분해서 정리한 것 같다" 등 문재완의 방 상태를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혜와 문재완은 지난 2017년 9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첫째 딸 태리와 둘째 딸 엘리를 슬하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