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사이서 'MBC 연예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예능인 2명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올해도 한 해를 마무리 하며 각종 시상식이 개최된다. 지상파 3사 연예 대상 중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된 시상식은 MBC일 터. 대상이 누가 될 지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오는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된다. 이날 전현무, 이이경, 강민경이 MC로 나선다.
올 한 해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아이돌 육상선수권대회' 등에 출연하며 MBC 예능을 빛낸 전현무는 MC와 동시에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모두 인기 있는 작품들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기 때문이다.
김구라는 유튜브 채널 '구라철'을 통해 MBC 방송연예대상의 주인공이 전현무 혹은 '나 혼자 산다' 팀이 될 것이라고 점치기도 했다.
2017년의 영광 한 번 더?..."'나혼산' 살린 전현무"
이미 전현무는 2017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초로 MBC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바 있다. 그에 이어 또 한 번 수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누리꾼은 "올해 MBC에서 전현무가 제일 많이 활약했다", "'나혼산'도 전현무 들어오고 살아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렇듯 일각에서 전현무의 대상을 점치고 있긴 하지만 MBC에는 유재석이 굳건한 대상 후보로 매년 거론되고 있다. 올해 역시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멤버 변화까지 꾀한 '놀면 뭐하니?'지만 유재석의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토요일 예능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해보다 치열해진 경합이 예상되는 2022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 과연 그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팬들의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