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지연 결혼식 안가 불화설 돈 '티아라' 전 멤버...소속사는 '이런 입장'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melodysoyani'


티아라 출신 소연, 지연 결혼식 불참해 '불화설' 돌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지연의 결혼식에 불참하며 일각에서 불화설이 제기됐다. 이에 소연 소속사 측은 짧은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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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는 절친 아이유를 비롯해 티아라 멤버 효민, 함은정, 큐리가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하지만 티아라로 함께 활동했던 소연은 결혼식을 참석하는 대신 남편이자 축구 국가대표 조유민과 함께 지난 9일 제주도로 떠난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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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소속사가 밝힌 입장 "자세한 내막은.."


이에 일각에서는 "같은 팀이었는데 결혼식에 불참할 정도면 사이가 안 좋은 것 아니냐"는 우려를 보냈다. 하지만 또 다른 누리꾼은 "월드컵 일정 끝나고 바로 여행지로 가느라 그랬을 수도 있다"며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이 같은 논란에 소연 소속사 측은 "현재 소연은 제주도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안다"라며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제기된 불화설과 관련해 자세한 내막을 알기 힘들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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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연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한 뒤 '롤리폴리', '왜 이러니' 등의 히트곡을 내며 활동했다. 하지만 2017년 팀에서 탈퇴했고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이후에는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11월 1일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 이들 부부는 K리그 시즌이 끝나는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조유민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오르면서 결혼식을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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