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절친 콘서트장에 커피차 대신 '이것' 보낸 방탄 제이홉...메뉴 선정에 모두가 놀랐다

인사이트Youtube 'Crush'


'러시 아워' 함께하며 친해진 제이홉X크러쉬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은 지난 9월 발매된 가수 크러쉬의 노래 '러시 아워'(Rush Hour)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크러쉬는 음원 발매 후 여러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직접 제이홉에게 피처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Crush'


크러쉬와 제이홉은 같이 '러시 아워'의 뮤직비디오와 안무 챌린지 영상 등을 찍으며 인연을 이어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사이에서도 '의리남'으로 손꼽히는 제이홉은 '러시 아워' 활동이 끝난 이후에도 크러쉬와 친분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uarmyhope'


콘서트 개최하는 크러쉬를 위해 제이홉이 준비한 선물


10일 크러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들 속에는 이날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크러쉬에게 제이홉이 보낸 선물이 담겼다.


인사이트Instagram 'crush9244'


크러쉬의 공연을 보러 온 팬들을 위해 제이홉이 마련한 것은 바로 '커피차'가 아닌 '붕어빵차'와 음료였다.


제이홉은 붕어빵차와 함께 보낸 배너에 "누구나... 가슴속에 크러쉬 하나쯤은 있잖아요... 붕어빵 드시고 가세요..."라는 글귀를 새겨 웃음을 유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rush9244'


제이홉 선물 인증샷 남긴 크러쉬


또한 제이홉은 자신과 크러쉬가 같이 찍은 셀프 카메라 사진으로 만든 스티커까지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그의 센스있는 선물에 크게 감동한 크러쉬는  "너 진짜 최고다. 고마워"라고 전하며 제이홉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rush9244'


제이홉의 고향은 광주광역시이며, 평소에도 그는 자신의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다.


광주광역시에서 콘서트를 하는 크러쉬를 위해 제이홉이 통 큰 선물을 해준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우정을 본 많은 팬들은 "커피차가 아니라 붕어빵차라니 신선하다", "요즘 날씨에 딱이다", "제이홉 센스까지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크게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