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응팔' 남자다워진 박보검, 혜리에게 "예쁘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 NAVER tvcast 

 

'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이라는 예측이 우세했던 시청자들이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대전을 떠난 중국에서 함께 사진을 찍는 덕선(혜리)와 택(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전이 끝난 후 택은 덕선의 부탁으로 중국 종업원과 사진을 찍었고, 이후 덕선과도 함께 사진을 찍게 됐다.

 

택은 나란히 서서 "나 오늘 안 예쁜데" 라는 덕선의 말에 "예뻐. 옷도 예쁘고" 라고 수줍게 말했고 촬영 직전에 덕선의 어깨를 박력있게 끌어당겨 어깨동무를 했다.

 

다정한 모습은 앞서 콘서트를 함께 간 정환(류준열)이 덕선을 끌어당겨 어깨동무를 한 포즈와 똑같다.

 

이에 2015년의 덕선(이미연)이 남편(남주혁)에게 "이 사진이 언제지? 이 날이 일생일대의 날이지?"라고 물어 사진의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대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 이후 과연 덕선의 남편이 택인지 정환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더해져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 NAVER tvcast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