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마치고 제주도 여행 떠난 소연♥조유민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티아라 출신 소연은 최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조유민 선수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 부부는 혼인신고를 이미 마쳤지만, 카타르 월드컵에 집중하기 위해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상태다.
소연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잘 치르고 돌아온 조유민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가는 근황을 전했다.
이날 그녀는 조유민과 꼭 붙어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해 애틋한 마음을 뽐냈다.
1주일 동안 제주도에서 생활하는 소연 부부
제주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이들 부부는 행복한 모습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소연은 비행기에서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는 조유민을 찍은 뒤 "초딩 데리고 제주도 일주일 살기 출발"이라는 글귀를 덧붙이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에게 제주도 맛집을 추천 받는 것은 물론, 제주도 호텔에서의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지연 결혼식 하루 앞두고 떠난 소연
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소연이 지연의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않는 것이냐는 의문을 품었다.
소연이 제주도로 떠난 다음날인 오늘(10일)이 바로 지연과 야구 선수 황제균의 결혼식 날이기 때문이다.
소연과 지연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으며, 소연은 2017년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돼 팀을 탈퇴했다.
이들은 현재 서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다.
이날 지연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축가는 지연의 절친인 가수 아이유가 맡았다.
티아라 막내인 지연이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들리자 많은 이들은 "지연이 벌써 결혼이라니",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최근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했던 배우 공효진과 손담비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지난 5월 서울 모처에서 치러진 손담비의 결혼식에 공효진이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손담비는 결혼식을 무사히 마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좋은 날에 터무니없는 말이 너무 많아서요.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미국 뉴욕에서 치러진 공효진의 결혼식에도 손담비가 참석하지 않아 이들의 '손절설'이 다시금 불거졌지만 이들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