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angjane_'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명 여가수가 양발에 2도 화상을 입은 근황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발에 붕대를 칭칭 감싼 모습이 얼마나 큰 사고였는 지 짐작케 해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지난달 30일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에 붕대를 감은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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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은 최근 근황을 전하며 "양 발에 심재성2도화상을 입고 치료를 하느라 긴 기간 붕대를 감고 지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화상의 경우 피부가 손상된 정도에 따라 화상을 1, 2, 3도로 나누며 안쪽 피부인 진피층의 손상 정도에 따라 2도 화상은 표재성 화상과 심재성 화상으로 구분한다.

표재성 2도 화상은 진피층 손상은 있지만 비교적 얕으나 심재성 2도 화상은 진피층 손상이 많아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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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심했던 화상에 장재인은 "이 정도의 화상을 입어본 것은 처음인데, 많은 게 제 안에서 오고갔다"며 심경을 전했다.

장재인은 "내가 아직 모르는 타인의 고통이 다분하다는 것과 어디가서 괜한 엄살 부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타인에게는 맘껏 엄살 부리며 사세요! (거, 누구 피해만 주지 말구) 라고 말하고 싶은, 12월의 앞이다"고 덧붙였다.

빠른 시일내에 만나고 싶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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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아프지 마세요", "위로가 되는 글이네요" 등의 댓글을 달며 위로했다.

한편 장재인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 출신 가수다.

2010년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OST인 'Please'를 발매하며 데뷔해 이후 여러 앨범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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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에 북 콘서트 'Jane Air'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취소됐음을 알렸다.

공연제작사 유니온픽처스는 "해당 공연 관계자 및 스태프들의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공연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이번 공연을 기대하셨던 많은 관객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며 환불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