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디아블로'

디아블로IV, 2023년 6월 출시 앞두고 사전 예약 구매 프로모션 시작해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지난 1996년 첫 발표 후 25년 넘게 사랑을 받아온 블리자드의 대표 시리즈 디아블로IV가 PC와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5로 내년 6월 6일 출시된다.

이에 앞서 9일부터 디지털 예약 구매 프로모션이 시작됐다.

로드 퍼거슨 디아블로 총괄 매니저는 "이제 곧 디아블로 IV를 통해 역사상 가장 냉혹한 모습의 성역으로 가는 문을 열게 되어 흥분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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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광활한 야외 세계 구현된 '디아블로IV'

디아블로IV 에서는 게임 세계관 내 광활한 야외 세계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유저들은 조각난 봉우리(Fractured Peaks) 의 눈에 덮인 숲, 스코스글렌(Scosglen) 의 바람 부는 고원, 하웨자르(Hawezar) 의 썩어 가는 늪, 메마른 평원(Dry Steppes) 의 황무지 등 여러 지역을 누비며 악마들을 처단할 수 있다. 

게임 내 직업으로는 전사(워리어), 도적(로그), 원소술사(소서러), 수도사(몽크), 야만용사(바바리안) 등 다섯 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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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매니저는 "향후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플레이어들은 흉악한 악마와 싸우고, 던전을 탐험하고, 전설 장비를 수집하고, 축복받은 어머니 릴리트의 귀환이 성역 세계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게 되는 과정에서 그 어느 때보다 폭넓은 선택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디아블로IV 내 다양한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이벤트로 성역에 출몰하는 악마들을 상대해야 하는 지옥 물결, 난이도가 높은 새로운 악몽 던전, 영웅을 계속 성장시켜 새로운 힘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는 새로워진 정복자 보드 시스템, 정해진 야외 현상금 사냥을 완수하면 전설 장비를 보상으로 주는 망자의 속삭임, PvP로 명성을 떨치고 싶은 플레이어를 위한 지정 PvP 구역인 증오의 전장 등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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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적인 전개를 벗어나는 흥미진진하고 장대한 스토리와 함께 140개가 넘는 던전과 부가 퀘스트, 천차만별의 전리품도 만날 수 있다.

또 유저들끼리 힘을 합쳐 강력한 야외 보스를 쓰러뜨리고 전리품을 챙기거나 보루를 탈환하여 성역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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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IV 가격, 9만 5900원~13만 6400원

블리자드의 디아블로IV 디지털 예약구매 가격은 일반판 9만 5900원, 디럭스 에디션 12만 2900원, 얼티밋 에디션 13만 6400원이다.

일반판은 디아블로4 사전 오픈 베타 권한과 빛의 인도자 탈컷, 디아블로3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나리우스 날개 및 이나리우스 멀록 애완동물,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격노의 융합체 탈것,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사용 가능한 암영 날개 달린 어둠 꾸미기 아이템 세트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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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에디션에는 일반판 구성에 더해 최대 4일의 얼리 액세스, 시즌 배틀패스 잠금해제와 지옥벼림 갑각 탈것 방어구 및 유혹 탈것이 추가된다.

얼티밋 에디션은 디럭스 에디션 구성에 더해 시즌 배틀패스 잠금해제(프리미엄 시즌 배틀 패스 잠금해제와 20단계 건너뛰기, 꾸미기 아이템),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창조주의 날개 감정표현이 주어진다.

게임의 열렬한 팬이라면 아트북 등 풍성한 패키지의 한정 소장판 박스도 구매할 수 있다. 이는 16일부터 블리자드 기어 스토어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한정 소장판 박스의 한국 내 판매 계획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디아블로IV / 블리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