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상면주가 포천LB는 '느린마을막걸리' 제품이 '컬리'에서 선정한 '2022 컬리 연말 결산' 결과 신상품 10,820개 중 선정된 15개에서 주류로서 유일하게 신인왕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신인왕을 차지한 제품은 느린마을막걸리 3입 세트(알코올 도수 6%, 750ml)이다. 컬리는 자사 판매몰 내 추천수, 판매량 등을 집계, 올해 등장해 가장 두각을 나타낸 제품을 신인왕으로 꼽았다.
밀키트 등 음식 제품과 식기류 등을 제외하고 전통주로는 유일하게 느린마을막걸리가 선정됐다.
느린마을막걸리는 작년 12월 컬리에 입점한 이후 매월 5~10% 이상 성장세를 보이며 월 1만 병의 판매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느린마을막걸리는 2010년 출시 이후 인공감미료를 배제하고 경쾌한 쌀의 풍미를 강조한 '내추럴 막걸리'의 선두주자다.
쌀, 누룩, 물 이외의 첨가물 없이 풍부한 쌀의 함유량을 통해 우유처럼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아낸다. 또한 고두밥을 짓지 않고 쌀을 가루로 내어 만드는 '생쌀발효법'으로 빚어 쌀의 독특한 질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특징을 지닌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이번 컬리 신인왕에 느린마을막걸리가 선택되면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첨가물을 배제한 '내추럴 막걸리'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올 한해 느린마을 제품을 사랑해주신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소비자 취향을 저격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