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GS리테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GS리테일의 통합앱 '우리동네GS'가 배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8일 오늘 12시 티몬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파격적으로 할인된 상품권인 모바일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판매한다. 

해당 쿠폰은 '우리동네GS' 앱 내 우리동네마트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으로 2만원, 3만원, 5만원권이 각각 25% 할인된 가격으로 고객을 찾아간다.

유명 방송인인 박수홍씨가 첫 라이브커머스에 도전하는 이번 할인 판매는 지난달 판매한 1회차분이 성공적으로 판매된 데 힘입어 2차로 진행되는 것이다.

GS리테일은 이번 모바일 장바구니 할인쿠폰 25% 할인 판매에 맞춰 '우리동네GS' 앱 내 '우리동네5일장' 행사도 진행해 퀵커머스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동네5일장'은 GS더프레시가 엄선한 돼지고기 등 축산상품, 과일 등 신선상품을 파격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갓 수확한 겨울딸기 500G', 한돈 불고기, 햇반이 이번 차수 행사 대상 상품이다. 특히 햇반은 정상가 대비 61% 할인한다.

'우리동네GS 금액권'을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고객이 '우리동네5일장'을 통해서 햇반을 구입할 경우, 최대 71%까지 할인 구매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조기 품절이 예상되기도 한다.

이와 함께 GS리테일은 연말을 맞아 마음 따뜻한 굿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동네GS' 앱에서 편의점 배달·픽업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2023년 활판 인쇄 캘린더와 활판 인쇄 편지 액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활판 캘린더 증정 이벤트는 편의점 배달·픽업 1회 참여마다 1개의 스탬프를 모을 수 있고 3개 스탬프를 모은 고객 전원에게 100% 증정된다. 활판 인쇄 편지 액자 증정 이벤트는 GS25 인스타그램에 사연을 보낸 고객 중 20명을 선정하여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액자를 증정한다.

GS리테일과 '책과인쇄박물관' 협업해 제작한 활판 인쇄 캘린더는 총 2023개만 제작돼 희소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 퀵커머스 마케팅 관계자는 "GS리테일은 퀵커머스 저변 확대를 위해 파격적인 할인 상품권을 판매하고 '우리동네5일장'이라는 사용처도 연계하여 마련했다"며 "연말을 맞아 진행하는 활판 인쇄 굿즈 증정 이벤트도 퀵커머스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GS'는 GS리테일이 O4O 강화를 위해 편의점, 슈퍼,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앱으로 지난 10월 11일 첫 선을 보였다. GS25의 '나만의 냉장고', GS더프레시 앱, 더팝 앱, 우리동네딜리버리 주문하기 등 GS리테일을 대표하는 기존 앱들이 하나로 통합됐다.

'우리동네GS 바로배달'은 '우리동네GS' 앱 내에서 우리동네편의점, 우리동네마트로 구분돼 GS25와 GS더프레시의 상품을 고객에게 빠르게 배달, 픽업하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