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아이더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급작스러운 한파에 다운 자켓이 거리에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올시즌 다운 자켓 디자인 중 특히 돋보이는 것은 단연 '컬러'다. 무채색에서 벗어나 포근한 느낌을 자아내는 파스텔 컬러 등 다양한 색상 라인업을 갖춘 다운 자켓이 주목받고 있는 것.

아이더는 아웃도어 활동에 걸맞은 우수한 활동성은 물론 다채로운 컬러로 소비자 선택지를 넓힌 '벌룬 다운 자켓'을 출시했다.

'벌룬 다운 자켓'은 퀼팅 봉제선이 없어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하는 튜브 공법을 적용했다. 튜브 공법은 다운 충전재 이탈을 방지하며, 외부의 찬 바람을 막아 따뜻함을 오래 유지시켜 준다. 충전재는 윤리적 가치를 담은 책임 다운 기준을 인증받은 구스 다운을 사용했다.

통통 튀는 화사한 파스텔 컬러를 포함한 다양한 컬러 구성으로 출시되어,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여성용 제품은 라이트 민트, 인디안 핑크, 블랙 3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남성용 제품 또한 인디안 블루, 라이트 그레이, 블랙으로 색상이 다채롭다.

경쾌한 컬러에 어울리는 캐주얼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지만 안팎 주머니에 지퍼를 적용하는 등 움직임이 많은 야외활동을 고려한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다. 

여성용 제품은 여유 있는 세미 오버핏으로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높은 넥라인이 목 주변 찬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 준다. 또한 주머니에 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남성용 제품은 후드의 탈부착이 가능해 외부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