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유혹하며 강렬한 인상 남긴 여배우의 정체는?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송중기를 유혹했던 형수님으로 등장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여배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6화에서 송중기를 유혹하는 형수님으로 등장한 배우 박지현이 그 주인공이다.
1994년생인 박지현은 잡지 '대학내일'의 표지 모델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한 그녀는 지난 2016년 단편 영화 '웹캠녀'를 시작으로 '곤지암', 반드시 잡는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유미의 세포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에서도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는데, 이번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포텐이 터진 셈이다.
박지현의 인기가 드높아지면서 그녀과 과거 공개연애를 했다는 사실도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공개연애도 해...상대가 충격적
그녀는 지난 2017년 8월에 6살 연상의 KBS 미남 아나운서 조항리와 공개 연애를 한 바 있다.
당시 여배우와 미남 아나운서의 만남으로 세간에 화제가 된 바 있다.
아쉽게도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2월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박지현의 소속사 측은 각종 매체에 "박지현이 조항리 아나운서와 결별한 게 맞다. 작년 하반기 결별했으며, 사생활이라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박지현은 지난 4일 JTBC'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성준(김남희 분)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진도준(송중기 분)을 유혹하는 모현민의 모습을 우연히 목격했던 진성준은 모현민에게 이를 알렸다.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 16% 넘기며 '순항 중'
모현민은 "당신 다 알고 있으면서 왜"라며 분노했고, 진성준은 "당신이 나를 남자로 선택한 게 아닌 것처럼 나도 그렇단 얘기를 하는 거다. 페어플레이 하자"라고 엄포를 놨다.
지난 3일 기준 '재벌집 막내아들'은 16.1%(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도 국내 TOP10 순위에서 1, 2위를 다툴 만큼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