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할리우드 진출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박서준이 마동석에 이어 '마블의 남자'가 됐다.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해외 드라마 마니아들에게 사랑받은 박서준은 할리우드 진출에 나선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합류에 성공한 박서준은 어떤 역할을 맡게 될까.
내년 7월 개봉 예정인 '더 마블스'에 출연하는 박서준의 역할에 대한 정보가 전해졌다.
박서준 '더 마블스' 출연
'더 마블스'는 영화 '캡틴 마블'의 후속작이다.
'캡틴 마블'의 주인공이었던 브리 라슨이 다시 한번 주인공을 맡았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웹진 RPK의 다니엘 리치먼 에디터에 따르면 박서준은 '더 마블스'에서 캡틴 마블(캐롤 댄버스)의 남편 역할을 맡았다.
박서준은 모두가 노래를 불러 소통하는 음악 행성의 리더인 얀 왕자로 낙점됐다고 한다.
'더 마블스' 내년 7월 개봉
앞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는 '더 마블스' 등의 개봉 일정이 공개됐다.
수현, 마동석에 이어 한국 배우로는 세 번째로 마블 영화에 합류한 박서준이 출연하는 '더 마블스'는 내년 7월 개봉한다.
박서준은 브리 라슨, 이만 벨라니, 티오나 패리스, 사무엘 잭슨과 호흡을 맞췄다.
MCU는 내년 2월 '앤트맨 앤 와스프: 퀸텀 마니아'로 포문을 열고 5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7월 '더 마블스'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