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불독 개미'

via 위키백과

 

호주에서 가장 치명적인 11가지 생물에 속한 무시무시한 개미가 화제다.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worldrecords)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개미'로 불독개미(Bulldog Ant)를 선정했다.

 

불독개미는 현재 호주 지역에만 서식하는 곤충으로 긴 다리가 달린 커다란 몸통은 마치 날개가 떨어져 나간 말벌을 연상시킨다.

 

뛰어난 시력과 날카롭고 공격적인 턱, 몸통 끝에 달린 맹독을 품은 독침이 특징이다.

 

불독개미라는 이름답게 침과 턱을 이용해 먹잇감과 적을 짧은 시간 내에 공격적이고 집요하게 물어뜯는다.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불독개미에게 물리면 성인도 약 15분 내에 사망 할 수 있다.

 

뛰어난 시력을 이용해 주변에 있는 사냥감을 놓치지 않고 그 위에 올라타 반격할 틈도 없이 독침으로 공격한다.

 

한편 뛰어난 공격성을 자랑하는 불독개미는 호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곤충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