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응팔' 낯선 박보검 모습에 묘한 감정이 드는 혜리 (사진)

via tvN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서로를 바라보지만 각기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박보검과 혜리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4일 tvN '응답하라 1988'은 9화 '선을 넘는다는 것'의 방송을 앞두고 택(박보검)과 덕선(혜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둑 대국 중에는 안경을 낀 채 언제나 진지했던 택이 바둑판을 앞에 뒀음에도 누군가를 보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택이의 시선이 향한 곳은 바로 덕선으로 덕선은 자신이 누나처럼 돌봐줘야 했던 택의 진지하고 어른스러운 모습에 묘한 감정을 느낀 듯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특히 지난 8화 방송 말미의 예고 영상에서는 택의 아버지가 병원 환자복에 머리에 붕대를 두른 채로 "택이가 덕선이를 좋아합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공개된 바 있어 시선을 끈다.

 

방송 시작과 함께 가장 유력한 남편 후보로 손꼽히던 정환(류준열)과 새로운 남편 후보로 급부상한 택 가운데 덕선의 마음을 차지할 이는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88'은 지난 8화 방송에서 평균 시청률 12.2%를 기록하며 전작 '응답하라 1994' 21화의 최고 평균 시청률 11.9%를 경신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