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eBaums' world
자신의 남자친구가 촬영한 '누드 사진'이라고 자랑하면서 이를 페이스북에 올린 여성이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했다.
3일(현재 시간) 온라인 미디어 이바움스월드는 제시카 놀란(Jessica Nolan)이라는 여성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과 황당한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시카라는 젊은 여성이 침대 위에 누워 있는 '반라'의 누드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제시카는 사진과 함께 "남자친구가 제 누드 사진을 찍었어요 ㅋㅋㅋ(The Bae caught me slipping lol)"라는 글을 적었다.
그런데 처음 달린 댓글은 제시카의 치명적인 실수를 곧바로 지적하고 있다.
리키 파셀이라는 남성은 "제시카 당신 뒤에 거울이 있네요(There is a mirror behind you)"라고 꼬집었다.
거울을 보면 제시카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이 그대로 드러난다. 남자친구의 존재는 그 어디에도 없다.
대신 침대에 누워서 혼자서 셀카를 찍었던 것이다. 사진을 올리기 전에 좀더 세심한(?) 배려를 하지 않은 제시카의 굴욕이 누리꾼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