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만화 '비스트 워즈'를 실사화한 트랜스포머 시리즈 티저 영상 공개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일곱 번째 영화 '트랜스포머: 라이즈 오브 더 비스트'(이하 라이즈 오브 더 비스트)로 돌아온다.
이번 작품에는 지난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만화 '비스트 워즈' 속 로봇 무리들이 그대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파라마운트 픽쳐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라이즈 오브 더 비스트의 공식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라이즈 오브 더 비스트', 지난 2018년 개봉한 범블비 이은 두 번째 트랜스포머 리부트 시리즈
라이즈 오브 더 비스트는 지난 2018년 개봉한 범블비에 이은 트랜스포머의 리부트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며 크리드 2의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가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의 배경은 1994년 미국의 뉴욕 브루클린과 페루의 마추픽추로 알려졌다.
비스트 워즈는 1996년부터 1999년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으로 트랜스포머 사건 이후 300년이 지난 미래를 배경으로 했다.
만화에서는 신비한 행성에 불시착한 모습이 그리며 포유류, 조류, 어류, 파충류 등 동물을 모티브로 한 로봇을 선보여 많은 인기를 끌었다.
당초 영화는 2022년 6월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었지만 2023년 6월로 한차례 연장됐다.
그러면서 아직 한국의 개봉 날짜 역시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였던 영화 '트랜스포머'
한편 트랜스포머는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평범한 고등학생이던 샘 윗위키는 졸업 전 아버지로부터 선물받은 중고차가 먼 외계에서 온 변신 로봇생명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한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범블비, 옵티머스 프라임 등의 캐릭터의 인기와 더불어 '로봇 액션 영화'라는 장르가 더해지며 흥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