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극과극' 유승호 연기 담긴 '리멤버' 10분 하이라이트 (영상)

via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공식 홈페이지

 

배우 유승호의 군 제대 후 지상파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 '리멤버'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3일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은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의 10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과잉기억 증후군을 앓은 서진우 역의 유승호가 고등학생에서 아빠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변호사로 성장하는 과정이 압축적으로 담겨 있다.

특히 모든 것을 기억하는 서진우의 설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한 장면을 편집 없이 그대로 보여줘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함께 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via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는 많은 대사를 정확한 발음으로 전달해 몰입감을 높였고, 앳된 고등학생의 모습부터 절실함이 느껴지는 변호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유승호와의 케미가 기대되는 박민영, 조폭 변호사 박동호 역의 박성웅, 절대악 남규만 역의 남궁민, 살인자의 누명을 쓴 전광렬의 모습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한편,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드라마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리멤버'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