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홈플러스가 오늘부터 '홈플대란'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시행한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연말 맞이 대규모 행사로, 오는 7일까지 올해(1월1일~11월9일) 판매량이 높았던 인기 먹거리 최대 50% 할인, 생필품 1+1, 생활용품 및 가전 특가, 재고상품 창고대방출 등 첫 주차 행사를 전개한다.
특히 신선식품은 이번 주 약 200여 종의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 '홈플대란' 행사를 위해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은 1일부터 4일까지 행사 물량을 150톤 가량 확보했다. 딸기는 전월 대비 물량을 약 30% 확대하고, 밤과 호박고구마는 전주 대비 물량을 약 40톤 늘렸다.
12월은 연말 모임이 많아 육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다양한 육류를 기간별 최대 반값에 내놓는다. 1일부터 4일까지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목심, 미국산 초이스 토시살을, 5일부터 7일까지 캐나다산 삼겹살·목심을, 1일부터 7일까지 농협안심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곰거리를 최대 50% 할인한다.
과일은 8대카드 결제 시 5000원 할인가에 선보인다. 올겨울 처음 수확한 딸기(500g) 8990원, 제주 조생 밀감(3.2kg) 7990원, 항공직송 칠레산 체리(300g) 7990원, 샤인머스캣(2~3송이) 1만4990원, 칠레 블루베리(310g)를 6990원에 판매한다. 키위 전품목도 5000원 할인하며 올겨울 처음 수확한 알큰 딸기(700g)도 8000원 할인한 1만1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약 140만 개 이상 팔린 큰 부사사과(7개)는 9990원에 내놓는다.
축구 경기 집관 수요를 겨냥해 델리 품질 향상과 구색 강화에도 힘썼다. 신상품 초밥 3종 토핑을 노르웨이 생연어로 교체해 품질을 높이고, 출시 4개월 여 만에 148만 개 이상 팔리며 올 하반기를 강타한 '당당치킨'은 '당당 시리즈'로 8종까지 구색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2월 한정 메뉴인 당당 트리플갈릭 치킨을 포함해, 당당 후라이드 치킨, 당당 달콤양념 치킨, 당당 매콤새우치킨까지 총 4종의 치킨을 1000원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오는 4일까지 행복대란(30구)는 5990원에 1인 2판 한정 판매한다. 7일까지는 누적 판매량 약 580만 개, 300만 개를 기록한 애호박·단단파프리카(개)를 990원에 판매하고 밤 꿀고구마·안면도 호박고구마(1.5kg) 5990원, 해풍맞은 남해시금치(봉)을 179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약 154만개 이상 팔린 양파(망)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각종 수산물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와 협업한 수산물이력제 상품은 50% 할인해 영광 참굴비(마리) 750원, 손질오징어(먀리) 2490원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생물 삼치(마리) 3600원, 홍가리비(100g) 780원 ▲꽃게(100g) 1290원까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별 1+1 득템찬스 행사도 마련했다.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차류 78종, 킨더·페레로로쉐 10종, 골뱅이 7종을, 1일부터 4일까지 비스킷·파이 10여 종, 장류 60여 종, 동원·오뚜기 죽 9종, 동서 씨리얼 2종, 음료·음료세트 20종, 간장 7종, 홈베이킹 30여 종, 코인육수 9종,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티슈·키친타올 3종, 액상세제·섬유유연제·주방세제 20여 종, 세안용품·클렌징 20여 종, 염모제 50여 종을 한 개 구매 시 하나를 더 증정한다.
1일부터 7일까지 모노키친 을지로포차 골뱅이 키트, 하코야 오뎅전골 키트, CJ 고메피자 3종, CJ 갈비만두, 삼진어묵 풍성한 모듬어묵, 미니언즈 미니미알감자튀김·미니미돈까스·클래식함박스테이크, 햇생아몬드·햇호두·햇브라질너츠, 질러 직화풍 BBQ 육포, 좋은느낌·화이트 생리대 10종,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클린케어 아쿠아네이처, 아동·남성·여성 이너웨어 100여 종, 양말·넥워머 등 방한잡화 200여 종을 1+1에 득템할 수 있다.
이밖에도 밀키트 50여 종은 균일가 9990원에 판매하며 3L 대용량 파티팩 프론테라 와인 2종은 2만2900원에 선보인다. 가전은 위니아 김치냉장고 전점 350대 한정, 삼성 김치냉장고 전점 100대 한정으로 매장 방문 시 놀라운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루컴즈 와인셀러(33L) 6만9000원 전점 400대 한정, 필립스 드라이어 2만8400원, 필립스 면도기 7만4500원 등 50% 할인가에 판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완구도 최대 60% 할인한다.
'홈플대란' 행사는 기업형 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오는 7일까지 물가안정 장보기를 지원하는 '연말보너스' 이벤트를 통해 매일 2만 명을 추첨하고 최대 5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또 12월 한 달 간 '출석 체크'와 '목요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마일리지와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많은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카테고리에서 '홈플대란'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했다"며 "당당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구매 부담 없는 쇼핑을 돕고, 내년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