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서 화제인 아이 달래는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30년 경력의 소아과 의사가 우는 아기를 단 10초 만에 그치게 했다.
두 눈으로 봐도 믿기지 않는 이 영상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트위터 계정 'ValaAfshar'에 올라온 영상이 화제다.
영상에는 우는 갓난아기를 단숨에 그치게 하는 비법이 담겼다.
30년 경력 소아과 의사의 우는 아기 달래는 비법
공개된 영상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소아과 의사로 활동한 로버트 해밀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우는 아이를 두 손으로 살짝 안아 올린 뒤 아이의 양 팔을 몸 위에 포개지게 했다.
한 손으로는 아이의 상체를 감싸고, 다른 한 손으로는 엉덩이를 받쳐줬다.
그런 다음 아이의 몸을 45도로 기울여 조금씩 부드럽게 흔들어 줬다.
그러자 놀랍게도 서럽게 울던 아이는 10초만에 울음을 뚝 그쳤다.
소아과 의사가 알려주는 꿀팁들
로버트 해밀튼은 "아이의 몸을 만질 때 손가락 대신 최대한 손바닥으로 몸을 부드럽게 감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30년 동안 소아과 의사 생활을 하면서 알아낸 특별한 비법"이라고 자부하기도 했다.
다만 로버트 해밀튼은 아이가 쉽게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면 몸이 아프거나 배고픈 것일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울음을 터뜨릴 때 부모가 기초적으로 생각해봐야 할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영상은 처음 게재된 지 3일 만에 3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30일 오후 4시 30분) 5,679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 영상은 1분 7초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