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BS 2TV '해피투게더3' / Naver TVcast​

가수 에릭남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태양의 솔로곡 2곡을 열창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아메리칸 스타일로 한국 연예계를 사로잡은 에릭남, 윤상, 스테파니리, 존박, 이현우가 출연해 글로벌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에릭남은 "과거 회사원 생활을 하면서도 유튜브에 노래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했다"며 계속해서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료화면으로 태양의 솔로곡 '웨딩드레스'를 부르는 에릭남의 모습이 공개됐고, 그는 안경을 낀 앳된 모습으로 '웨딩드레스'를 열창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릭남은 "출장 중에 너무 지쳐 노래를 부르고 싶어 부른 것"이라며 해당 영상으로 MBC '위대한 탄생'에 지원해 합격했고 TOP5까지 진출했다고 전했다.

에릭남은 현장에서 노래를 불러달라는 출연진의 요청에 감미로운 목소리로 태양의 '눈, 코, 입' 영어 버전을 불러 듣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에릭남은 가수 데뷔 전 미국에서 취직했던 경험을 떠올리면 초봉으로 1억 원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via KBS 2TV '해피투게더3'​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