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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력으로 작동돼 연료비 걱정이 없는 접이식 전동 스쿠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스라엘 기업 그린라이드(Green Ride)가 개발한 접이식 전동 스쿠터 '이누'(INU)가 소개됐다.

일본어로 '개'라는 뜻을 가진 이 스쿠터는 부드러운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접었다가 펼쳐서 타고 다닐 수 있어 휴대하기 간편하다.

제품 내부에는 전기 자전거에 주로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와 허브 모터가 장착돼 있으며 무게 또한 18kg으로 기존 스쿠터에 비해 비교적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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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핸들 부분에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내장돼 있어 GPS 등으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약 2~3시간 정도면 완충할 수 있는 해당 제품의 판매 가격은 약 2,999유로(한화 약 368만원 정도)이며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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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