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역대급 방송사고...불 꺼진 상태에서도 공연 마무리 한 '스맨파' YGX (+영상)

인사이트Mnet 'MAMA AWARD'


YGX, 'MAMA' 무대 중 무대 조명 꺼졌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불은 꺼졌지만 무대는 계속됐다. 댄스팀 YGX가 선보인 '2022 MAMA AWARD' 무대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가 개최됐다. 이날 가수 전소미가 첫째 날 호스트로 등장해 무대의 포문을 열였다.


인사이트Mnet 'MAMA AWARD'


양일 간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 중 1일차에는 카라, 르세라핌, 강다니엘, 뉴진스, 르세라핌 등 대세 아이돌들이 전부 모여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이 중에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로 인기몰이를 한 댄스팀도 있었다. 


하지만 '스트릿 맨 파이터' 댄스팀 무대 중 때 아닌 방송사고가 발생해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Mnet 'MAMA AWARD'


YGX가 춤을 추던 도중 갑자기 무대 조명이 수 초간 꺼졌기 때문이다. 댄서들은 당황하지 않고 무대를 마무리 했으나 잠시동안 꺼졌던 무대 조명에 팬들은 "열심히 준비한 무대일 텐데 내가 다 안타깝다", "엠넷이 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Mnet 'MAMA AWARD'


카메라 각도·영어 진행...'MAMA', 팬들 비난 봇물


이날 'MAMA'에 등장한 방송사고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그룹 포레스텔라의 공연에서는 카메라가 무대 뒤편을 비추기도 했다. 


이외 호스트 전소미가 영어로 행사를 이끈 점과,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일 때 안무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공연장 전체 전경을 잡는 카메라 각도가 여러 차례 노출된 점은 온라인 상에서 비난의 대상이 됐다. 


인사이트Mnet 'MAMA AWARD'


이처럼 1일차부터 팬들의 볼멘소리를 듣고 있는 '2022 MAMA'. 시상식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개최된다. 이날 레드카펫은 16시, 본 시상식은 18시부터 Mnet에서 생중계된다.


과연 2일차에는 2일차에 나왔던 논란을 지우고 성황리에 시상식을 모두 마무리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