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한킴벌리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진행한 2022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컨퍼런스에서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UNGC 코리아 글로벌 리더스 서밋은 UNGC가 추구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가치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등 기업 및 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확산하고 공유하는 회담으로 회원사와 정부, 국제기구, 학계, 시민사회 대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오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서밋에서 UNGC 10 대 원칙을 지지하고 기업의 전략과 정책에 그 원칙을 내재화하고 있는 국내 회원사 중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SDGs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임을 인정받아 UNGC 한국협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UNGC 한국협회가 창립된 2007년부터 지속가능경영의 롤모델 확산을 주도하고 성평등과 여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성역량강화원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왔으며, 진재승 사장은 UNGC 한국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반기문 UNGC 한국협회 명예회장의 기조 연설로 시작한 이번 서밋은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 디지털 시대의 인권경영 등의 주제별 세션도 함께 진행됐으며, 여성 리더스 네트워크 런칭 세션에서는 유한킴벌리의 포용과 다양성 전략 및 사례가 공유됐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ESG 리딩 기업으로서 전사적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집중하고 있다. 제품생산 전과정에서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혁신 제품 출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한 공익사업 전개,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제품 기부 등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