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멀티골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제(28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가나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파울루 벤투 감독은 조규성을 원톱에 세웠으며 손흥민을 왼쪽 윙포워드, 권창훈을 오른쪽 공격수로, '작은' 정우영을 2선에 배치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큰' 정우영과 황인범이 맡았으며 포백 수비라인은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김문환, 골키퍼로 김승규가 나섰다.
이날 한국은 더 높은 점유율, 더 많은 슈팅을 기록했지만 전반전에 2골을 내어주고 말았다.
이어진 후반전 나상호와 이강인이 투입되며 반전이 일었다.
조규성이 후반 13분과 16분에 각각 이강인과 김진수의 어시스트를 받아 멀티골을 기록한 것이다.
가나전 이후 급변한 '피파 온라인4' 이적시장 상황
이로써 조규성은 한국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그래서인지 조규성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다.
특히 '피파 온라인4'에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29일 오후 12시 기준 k22조규성의 가치는 1억3천BP로 치솟았다.
또한 Wc22조규성 시세 급상승 39억BP, 시세 급상승률은 무려 1,618%다. K22조규성의 경우 최다 조회수 16만 회를 기록 중이다.
한때 대기 인원이 1만2천명에 달할 정도로 경기 직후 '피파온라인4' 내에서 몸값이 급등한 상황이다.
조규성 인기 국내 넘어 해외로...
'피파온라인4' 유튜버 '두치와뿌꾸' 역시 이같은 현상을 보고 "비록 경기는 졌지만 이런 수치는 최고의 극찬이다"고 환호하기도 했다.
한편 조규성에 대한 관심은 우리나라 국민들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쏟아지고 있다.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30만명이 됐으며 영국 BBC도 한국 선수 최고 평점인 7.86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