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스킨1004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스킨1004가 글로벌 헬스앤뷰티 스토어 왓슨스와의 계약을 통해 대만 182개 매장 입점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2월부터 대만 주요 도시 내 왓슨스 매장에서는 스킨1004의 주력 라인인 '센텔라 라인'과 '톤 브라이트닝 라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스킨1004의 '센텔라 라인'은 청정지역 마다가스카르에서 재배한 병풀 추출물을 100% 함유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병풀의 탁월한 진정 효과를 자랑하는 '센텔라 라인'은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고 번들거리지 않아 덥고 습한 대만 기후에 최적의 발림감과 사용감을 선사할 것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전에 '센텔라 라인'을 체험한 대만 왓슨스에서 먼저 입점 제안을 받으며 현지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센텔라 라인'과 함께 입점 예정인 '톤 브라이트닝 라인'은 스킨1004의 특허 성분으로 뛰어난 미백 효과를 선사한다. 마다가스카르 병풀 추출물에서 얻은 마데화이트 성분으로 미백 효과와 함께 진정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톤 브라이트닝 라인'은 미백에 관심이 많은 대만 소비자들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톤 브라이트닝 라인의 '톤 브라이트닝 앰플'은 대만 MZ세대 최대 커뮤니티 중 하나인 'Dcard'에서 특별 크리스마스 이벤트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스킨1004는 올해 동남아, 인도, 유럽 등 주요 국가와의 총판 계약을 다수 체결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해외 주요 도시들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주요 온라인 마켓 입점 등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한 유통 및 마케팅 채널 확보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스킨천사 관계자는 "이번 대만 왓슨스 입점을 통해 스킨천사에 대한 대만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에 힘쓰며 K-뷰티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