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Daily Mail

초고층에서 조명으로 물든 낭만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은 많지만, 아직 해저에서 바다 세계를 느낄 수 있는 호텔은 드물다.

그런데 해저 생물과 산호초를 몸소 느끼며 사랑하는 이와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해저 호텔 기업(Planet Ocean Underwater Hotel)이 발표한 매력적인 해저 호텔 조감도를 소개했다.

사진 속 해수면 9m 아래 지어지는 이 호텔은 미래형 건축 디자인이 돋보이는데 산호초와의 아름다운 조화가 한 눈에 들어온다.

수정(Crystal)처럼 맑은 물과 해저 생물을 감상하며 지친 몸을 달랠 수 있는 이 호텔은 최고급 부티크로 자리 잡기 충분해 보인다.

한편 이집트와 말레이시아, 하와이 등이 건립 후보지인 이 해저 호텔에 투입되는 금액은 대략 1300만 파운드(한화 약 226억 원)로 알려졌다. 

via Daily 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