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무선 헤드폰'인데 충전 필요없어 죽을 때까지 쓸 수 있다는 '아디다스 신상 헤드폰'

인사이트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


"애플과 소니에 이어"... 2030이 열광하는 '아디다스 헤드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무선 헤드폰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애플과 소니에 이어 아디다스 헤드폰이 주목받고 있다.


아디다스는 지난 9월 26일, 빛으로 충전하는 '친환경 무선 헤드폰(RPT-02 SOL)'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태양광과 인공광 등 모든 형태의 빛으로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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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


스스로 빛을 찾아 충전하는 게 특징... "빛이 없어도 최대 80시간 재생 가능"


아디다스는 스웨덴의 태양광 기술 전문 업체인 익제거(Exeger)와 협력해 헤드밴드에 유연한 태양광 패널인 파워포일(Powerfoyle)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파워포일 기술이란 햇빛이나 인공조명 등 세상의 모든 종류의 빛에 반응해 활용할 전력을 모아준다.


헤드밴드의 라이트 표시기는 최적의 충전 환경을 위해 가장 강한 빛을 '스스로' 찾아내 충전하기 때문에 번거롭게 충전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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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빛이 없는 환경에서도 USB-C 포트를 통해 완충 시 내장 배터리를 통해 최대 80시간의 재생시간을 제공한다.


이동 중에도 케이블 없이 충전이 가능하며, 오랜 재생기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은 물론 운동, 여행에도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플라스틱 소재의 87%를 재활용 플라스틱 및 나일론의 친환경적인 소재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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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하지만 높은 가격에 호불호 있어 


방수 등급 IPX4로 디자인되어 비나 땀에도 강하다고 한다. 내부 헤드밴드와 이어 쿠션 모두 탈부착할 수 있다고.


RPT-02 SOL의 소비자 가격은 34만 5000원이다. 


애플이나 삼성 무선 이어폰 보다 높은 가격에 일각에서는 비싸다는 의견도 있다.  청음은 국내 공식 수입사 소비코AV의 전국 대리점에서 하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