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찬열 인스타그램

올 한해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기록한 사진은 바로 엑소(EXO) 찬열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서준이와의 인증샷이었다.

3일 사진 및 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스타그램은 201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인물, 장소, 등 화제의 콘텐츠 순위를 공개했다.

올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사진은 엑소 찬열이 지난 5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당시 이휘재의 아들 서준이와 함께 찍은 인증샷으로 해당 사진은 97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높은 '좋아요'를 기록한 사진> via (좌)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우) 태연 인스타그램

또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인스타그램 계정은 모두 케이팝 스타들로 빅뱅 지드래곤이 660만 팔로워 수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소녀시대 태연 530만 팔로워, 엑소 찬열 520만 팔로워, 백현 480만 팔로워, 세훈 480만 팔로워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올 한 해 가장 많이 태그 된 국내 명소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선정됐다. 

사용자들이 가장 사랑한 계절은 봄으로 5월 5일 어린이날 한 해 중 가장 많은 양의 콘텐츠가 게시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