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쇼미11' 가사 실수하고 눈물 쏟은 이영지, 하지만 이런 결말 맞았다

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11'


팀 배틀 펼쳐졌다...이영지 크루의 운명은?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래퍼 이영지가 무대 도중 가사 실수를 해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Mnet 'Show Me The Money 11'(쇼미11)에서는 4차 미션인 팀 크루 배틀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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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래퍼 테이크원, 이영지가 각각 팀의 리더를 맡아 4명씩 2개의 크루로 나뉘었다.


이영지와 테이크원은 대결 전부터 서로를 도발하며 승부욕을 불태웠고, 이어 두 크루의 대결이 시작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11'


무대 도중 가사 실수했지만 탈락 모면한 이영지


이영지 크루 멤버들은 각자 역량을 뽐내며 감탄을 자아냈고, 리더를 맡은 이영지 역시 강력한 발성으로 랩을 뱉어내며 무대를 휘어잡았다.


하지만 중간에 이영지가 가사를 까먹는 실수를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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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이영지는 이내 마음을 다잡고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후반부에 더 완벽한 모습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그 결과, 실수는 있었지만 결국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준 이영지 크루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11'


이영지는 "제가 한 실수를 덮어줄 만큼 큰 공을 해준 우리 멤버들 너무 고맙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전하며 무대를 내려왔다.


이영지 크루 멤버가 모두 살아남게 된 상황. 멤버들은 안도의 숨을 뱉으며 후련한 표정으로 무대를 내려왔지만 이영지는 곧바로 눈물을 쏟았다.


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11'


멤버 토이고는 이영지에게 "진짜 자책하지 마라. 실수가 있었는데 중간에 네가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잡고 간 건 너의 재능이다. 진짜 고맙다"라며 격려했다.


멤버들의 위로를 들은 이영지는 미안한 마음에 더욱더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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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영지는 "오늘이 제 인생에서 가장 창피하고 초라했던 날이기 때문에 정신 더 바짝 차려야 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앞서 10월 '쇼미11'이 방영되기 전, 제작진은 공식 예고편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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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예고편에는 이영지가 서럽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이영지의 탈락을 암시하는 듯한 영상도 교차 편집됐다.


당시 예고편에 담긴 모습은 이영지가 랩 실수를 해 자책하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11'


시청자들은 다행히 탈락을 면한 이영지 크루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며 추후 더 완벽한 무대로 돌아오기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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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 'Show Me The Money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