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새벽 3시, 아내에 전화했더니 남자 목소리 들려"...19살 연하 아내의 남사친 폭로한 양준혁 (영상)

인사이트네이버 TV '속풀이쇼 동치미'


양준혁의 어린 신부가 집에 새벽에 들어온 이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양준혁이 19살 연하 아내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2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양준혁과 19살 연하 아내의 사연이 선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의 제목은 '19살 연하 아내에게 잡혀 사는 양준혁, 독박 집안일까지?! 아내는 나가서 새벽까지 놀다 와요'였다.


인사이트네이버 TV '속풀이쇼 동치미'


영상에서 양준혁은 "내가 운동선수여서 아내를 꽉 잡고 산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라며 "모시고 산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혼 초에는 집안일 때문에 많이 싸우게 됐다. 집에 가면 설거지가 쌓여있다. 내가 얘기하면 잔소리가 되니까 내가 그냥 설거지를 다 해버렸다. 그러면 고마워서 다음에 하면 되는데 (아내가) 아예 안 한다"라고 폭로했다.


인사이트네이버 TV '속풀이쇼 동치미'


집안일 대부분 양준혁의 몫


양준혁은 자신이 빨래와 청소도 주로 한다며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그는 "아내와 나는 집에 있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내가 아내한테 놀러 나가라고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진짜 놀러 가더라"라며 또 하나의 폭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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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안 돌아온 아내, 연락해 보니 들린 '남자 목소리'


그는 "(아내가) 노는데 새벽 2~3시까지 안 들어오는 거다. 이해는 했지만 너무 늦게 들어오니까 전화했는데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이어 "이건 좀 아니지 않느냐고 쏘아붙이려 했는데 쪼잔해 보일까 봐 좋게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양준혁에 따르면 아내와 친구들은 무척 친한 것 같았다고.


인사이트네이버 TV '속풀이쇼 동치미'


그가 "(아내와 남사친이)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이라서 그거에 대해 얘기를 안 하다 보니까 어디만 나가면 또 새벽 2~3시에 들어온다"라고 폭로하자 아내는 멋쩍게 웃어보였다.


양준혁의 아내는 재즈 가수 출신 박현선이다. 


결혼 당시 19세 연하의 어린 신부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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