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강동원·김윤석·박소담, '검은사제들' 500만 돌파 감사 인증샷

사진 = 영화사 집

 

영화 '검은 사제들'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쁨을 누렸다.

 

3일 오전 8시 30분 영화 '검은 사제들'은 전국 누적 관객수 500만 2,435명을 기록하며 개봉 29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11월 개봉 한국 영화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이고, 종전 최고 기록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480만 1,527명을 넘어선 가뿐히 넘어선 성적이다.

 

이에 '검은 사제들' 흥행 돌풍의 주역인 주연배우 김윤석과, 강동원, 박소담은 관객들에게 인증샷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 영화사 집

 

김윤석은 영화에 등장하는 아기돼지 돈돈이를 연상케하는 저금통을 품에 안고 "500만 돌파. 검은 사제들과 즐거운 연말 마무리 잘 하세요. 돈돈이도"라는 센스 있는 메시지를 남겼다.

 

신학교의 문제아 최부제 역을 맡은 강동원 역시 영화 촬영 중 바닷가의 모래사장에 '500'을 적은 인증샷을 공개했으며, 박소담은 500원짜리 동전을 양손에 들고 5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했다.

 

한편, 지난달 5일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은 극장가 비수기인 11월 개봉작임에도 역대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