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시크릿 메뉴 '연어 버거'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싱가포르 맥도날드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비밀 메뉴가 있다.
바로 고기 대신 고소한 '연어 패티'가 들어간 홋카이도 연어 버거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없어서 못 먹는다는 맥도날드 꿀맛 메뉴, '홋카이도 연어 버거'의 실물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연어 버거' 실물 비주얼
홋카이도산 연어로 만든 '연어 버거'는 고소한 연어를 빵가루로 튀겨 입맛을 돋우는 달달한 참깨마요 소스로 화룡정점을 찍은 버거다.
연어 버거에는 연어 패티와 함께 양파와 양배추 등 각종 야채도 함께 들어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을 높였다.
또 연어에 진심인 소비자들을 위해 연어 패티를 '더블'로 구매할 수도 있는데, 패티가 한 장 더 늘어난 만큼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싱가포르 현지 맥도날드 매장에서 기본과 더블 모두 '솔드아웃'된 상태가 담겨 홋카이도 연어 버거의 인기를 증명한다.
실제로 연어 버거를 먹기 위해서 며칠 동안 기다려 꿀맛을 경험한 이들의 후기도 올라왔다.
연어 버거를 직접 맛본 이들은 "연어가 굉장히 신선하고 풍미가 가득하다"며 "소스도 달콤하고 고소한 게 연어 패티와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한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싱가포르에서만 먹고 있는 연어 버거의 비주얼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에도 빨리 출시해주세요"라고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