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연결고리' 1도 없어 보이는 배우 여진구와 BTS 정국이 '절친' 된 이유

인사이트JANUS ENT


배우 여진구와 방탄소년단 정국...의외의 인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여진구와 방탄소년단 정국은 연예계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여진구가 드라마를 촬영할 때마다 정국이 커피차를 선물했으며 여진구 역시 방탄소년단 부산 팬미팅을 응원하기 위해 정국에게 간식차를 보낸 바 있다.


앞서 여진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주 어울리는 스타로 '정국'을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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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함께 카페에 가는 등 데이트(?)같은 건전한 만남을 가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배우와 아이돌의 우정인데다 서로 너무 바빠 좀처럼 접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


이들이 절친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인사이트Twitter


97년생 동갑내기 배우와 아이돌...그 중간엔 '이 사람' 있었다


최근 영화 '동감'에 출연하는 배우 여진구와 정국의 인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1997년생으로 동갑인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는 지난 2019년 일본 매체 '韓国TVドラマ'를 통해 상세히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yeojin9oo'


먼저 두 사람은 한 친구에 의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한다.


여기서 이 친구는 배우나 아이돌이 아닌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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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여진구는 "정국이는 원래 제 친구의 친구이고, 그 친구는 배우나 아이돌이 아니다"라며 "그 친구를 통해 정국이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이상하게도 지금까지 동갑인 배우와 친분이 없어서, 예전부터 '동갑인 친구가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다"며 "우연히 정국이와 동갑이라서 자연스럽게 마음을 터놓게 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최근까지도 우정 이어오고 있어 '훈훈'


이어 "정국이하고는 성격도 비슷한 것 같고 마음이 잘 맞는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최근까지도 여진구는 연예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국과의 친분을 언급해 현재도 두 사람이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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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진구가 출연한 영화 '동감'은 지난 16일 개봉해 전날(19일) 기준 7만1024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23만8484명을 채웠다.


동감은 1999년의 김용(여진구분)과 2022년의 김무늬(조이현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영화다.


2000년에 개봉했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인사이트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