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하나로 '담배 피운다' 오해 받은 여자 가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등 뒤로 하얀 연기가 폴폴 올라와 담배 피우는 것 아니냐 오해 받은 여자 가수가 있다.
그 주인공은 힙합신과 예능계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영지다.
지난 17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담배 이모티콘과 함께 "인생의 한숨"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이영지는 짧은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이영지가 카메라를 등진 채 하얀 연기를 뿜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내 이영지가 몸을 돌리자 그의 손엔 휴대용 가습기가 있었다. 가습기를 들고 장난스러운 웃음을 짓고 있는 이영지의 모습이 폭소를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은 "영지 담배 시원하게 피우는 줄 알았다", "표정에서 장난기가 가득하다", "뒤돌아 있을 때 진짜 담배 피우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영지의 연예계 지인들도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프로듀서 알티는 "킹받는 기획..킹받는 연기"라는 댓글을 남겼으며, 비비는 "세트장이당"이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고등래퍼3' 우승자 이영지, 최근 근황은?
한편 2019년 싱글 앨범 '암실'로 데뷔한 이영지는 같은해 Mnet '고등래퍼3'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래퍼다.
현재는 Mnet '쇼미더머니 11'에 출연 중이며, 예선 2차 무대에서 '올 패스'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