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최종 커플 탄생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나는 SOLO' 화제의 커플이 15금 베드신을 선보였던 '나솔사계'에서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PLUS, ENA의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솔로 민박에서 출연자들이 앞으로를 함께할 커플을 선택했다.
'나솔사계'에는 슈퍼 삼총사(1기 영호, 4기 영수, 8기 영수)와 장미, 국화, 백합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이 가운데 4기 영수와 국화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최종 커플이 됐다.
4기 영수 "내가 과속은 안 할게"
이날 영수는 국화에게 적극적으로 진심을 표현했다. 그는 "놀러 왔다가 국화님을 보게 됐는데, 뭔가 더 많은 걸 봐버린 것 같아서 좀 더 알아보고 싶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나의 느끼함, 더티 섹시함을 더 느껴봐라"라며 고백했다.
국화는 영수의 마음을 확인한 후 고심 끝에 "사실 고민을 진짜 많이 했다"며 "궁금한 사람이지만 사실 겁도 났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녀는 "엄청나게 조심스럽게 아주 천천히 한번 같이 알아볼 수 있겠냐"고 말했고, 영수는 "아주 천천히 하지 마라. 우리 지금 늦었다"라며 "정속 주행하자. 그 밑으로 갈 필요는 없다. 내가 과속은 안 하겠다"고 답했다.
'나솔사계' 종영
이날 방송에서는 백합은 8기 영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최종 선택은 하지 않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장미는 1기 영호에게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표현했으나 거절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나솔사계'는 '솔로나라'를 거쳐 간 출연자들의 '그 후 이야기'를 담는 스핀오프 예능으로, 15회 이후 한 템포 쉬어갈 예정이다.
다음 달 1일부터는 '나솔사계'가 방영되던 때에 하이퍼리얼리즘 효도 버라이어티 '효자촌'이 EN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