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매화수 화이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매화수 화이트'는 대한민국 대표 과실주 '매화수'의 두번째 브랜드이다.
매화수 화이트는 화이트 와인과 청매실 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상큼한 맛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매화수 대비 당도를 낮추고 화이트와인 함량을 높였다.
패키지는 그린 컬러를 사용해 상큼함을 강조했다. 기존 매화수의 병형과 글자체는 유지하고, 매화꽃과 병뚜껑은 그린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했다.
매화수 화이트의 알코올 도수 및 출고 가격은 매화수와 동일하다.
신제품은 오는 11월 4주차에 출시 예정이며, 가까운 음식점과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02년 출시한 매화수는 출시 이후 매실의 풍미와 달콤함으로 국내 과실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달콤한 맛과 부담없는 알코올 도수로 저도주 선호층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매화수의 지난 2022년 10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11% 증가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새로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매화수 화이트의 다양한 소비자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