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그 사건 뒤로 연락이 없다"...김광규, 2년째 유재석과 연락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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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광규, 유재석과 '2년째' 연락이 끊긴 이유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김광규가 2년째 유재석과 연락이 끊겼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KBS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영화,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섭렵한 김광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광규는 과거 연예 대상에서 인기상을 받을 때 수상소감으로 유재석에게 "집값 좀 잡아달라"고 말한 일화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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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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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BS 연예대상


"나보다 힘 있는 사람이 한 마디 하면 해결될 줄"


그는 "당시 집값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을 때였다"며 "집을 사지 말라는 말들에 돈을 열심히 모아서 집을 사려고 집을 안 사고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집값이 해가 지날수록 몇 억 씩 계속 올라가더라"라며 허탈해했다.


김광규는 "나보다 힘 있는 누군가 한 마디 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유재석 씨에게 '재석이 형, 집값 좀 잡아줘'라고 말했다. 이후에 욕도 엄청나게 먹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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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BS 연예대상


이번엔 주식이 말썽... 이번에 김광규가 언급한 인물은


그러면서 "그 뒤로 재석이가 연락이 없더라"라고 씁쓸하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주식으로 전 재산을 날린 일화도 언급하며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을 번 친구가 주식을 하기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더라. 정말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큰돈을 벌게 되니 계속하게 됐고 결국 전 재산을 날리고 빚까지 졌다"고 털어놨다.


분위기가 숙연해지려는 그때 김광규는 "호동이 형, 주식 좀 잡아줘"라고 말해 주변 패널들을 폭소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