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레이디가가, 패션잡지 'V매거진' 편집장에 도전한다

via Vmagazineshop

 

미국의 유명 팝가수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패션 잡지의 특별 편집장으로 초빙됐다. 

 

최근 미국 연예 전문매체 이온라인(Eonline)은 레이디 가가가 유명 사진 작가와 호화 스태프들과 함께 미국 패션 잡지 'V매거진'의 내년 1월호 편집장으로 나선다고 소개했다. 

 

이번 레이디 가가의 편집장 도전은 V매거진의 총 편집장 스티븐(Stephen)의 끊임없는 러브콜로 인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편집장은 "6년간 레이디 가가와 알아오면서 몇 번이나 편집장 제안을 했었다"며 "이 프로젝트는 그녀의 가능성과 열정을 보고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V매거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레이디 가가는 뛰어난 팝스타이면서 행위 예술, 재즈,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여왔다"며 "특히 패션 분야에서의 명성은 대단한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이디 가가 역시 "이번 참여로 사람들이 예술과 패션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고 즐기는 것을 도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V매거진의 표지 모델로 4번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