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엘롭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엘롭은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입욕제 '캔달리 배쓰큐브' 10종을 출시했다. 

지난 5일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제품을 공개했으며 3일 만에 1063%를 돌파했다.

조합하여 사용한다는 뜻의 '레이어링 입욕제' 캔달리 배쓰큐브는 10종의 배쓰큐브를 조합하여 원하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매력적인 특징을 가졌다. 공식몰에는 소비자들이 쉽게 향을 조합할 수 있게끔 특정 장소의 묘사와 함께 일러스트 이미지가 게시되어 있는 레이어링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엘롭은 냄새로 과거의 일이 연상되는 '프루스트 현상'을 인용하며 향기의 힘을 강조했다.

엘롭 캔달리 배쓰큐브는 부피가 큰 입욕제 대신 35g 정도의 큐브 5개입으로 구성되어 소분해야 한다는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캔달리 10종에 함유된 핵심 성분을 통해 입욕 후에도 부드러운 피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능적인 측면도 놓치지 않아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엘롭 캔달리 배쓰큐브는 오는 11월 21일까지 와디즈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캔달리 배쓰큐브를 구매한 모두에게 예술적인 엽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엘롭 관계자는 "첫 펀딩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에 놀랍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감각적인 홈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집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엘롭은 공식몰에서 독특하고 감각적인 니치향을 담은 폰드 오드코롱, 폰드 핸드크림 제품도 판매 중이며, 다양하고 아트적인 요소를 결합한 다양한 코스메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