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he Weather Channel
추수감사절 기간 미국 오클라호마주(州)에 몰아닥친 한파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에는 자신을 대신해서 추위를 몸소 느낄 '얼음 분신(?)'을 만든 한 속도 표지판의 모습이 소개됐다.
얼음 조각가가 손수 어루만진 듯 표지판의 글자가 고대로 스며든 얼음의 모습은 마치 닌자가 '분신술'을 시전한 듯해 웃음을 자아낸다.
무거운 고드름이 잔뜩 매달려 있는 얼음은 본체를 추위에서 보호하겠다는 듯 찰싹 붙어있어 애잔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한편 오클라호마 도로의 나무까지 부러뜨릴 정도로 휘몰아친 눈보라가 창조한 이 얼음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