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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신체에서 나온다"라는 말이 있다.
신체의 건강이 곧 행복의 근원이다. 아무리 세상의 좋은 것들을 다 가진다고 해도 신체가 건강하지 못하다면 무용지물이다.
서울시
서울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도와주기 위해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른바 '건강닥터 어벤져스'라 불리는 이들의 정체를 직접 알아봤다.
서울시
서울시의 건강닥터 어벤져스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서울시 각 자치구 보건소에서 시민들을 위해 대기 중이다. 이들은 다양한 문제로 신체적 고통을 겪는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준다.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사람, 치매나 정신질환 관리가 필요한 사람,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 영양섭취가 부족하거나 허약한 사람, 퇴원 후에도 가정에서 관리가 필요한 사람,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 등을 직접 찾아간다.
서울시
건강닥터 어벤져스를 출동시키는 방법은 간단하다.
서울시 대표 전화번호 120 또는 자치구 보건소의 건강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족 지인 등도 대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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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신청 후 대상자로 등록되면 전화 연락을 통해 방문 날짜 약속을 잡는다.
약속 날짜에 건강돌봄팀이 직접 방문하고, 영역별 건강 상태를 평가 후 각 전문가가 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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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돌봄 서비스 지원 내용은 '질병상담 및 합병증 예방관리', '재활운동관리 및 체조', '영양관리를 위한 식품 배달', '병·의원, 치매, 정신전문센터로의 연계', '코로나 후유증의 적절한 관리 방법 안내' 등으로 이뤄져 있다.
나 혹은 주변에 건강문제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바로 전화로 신청하자.
건강닥터 어벤져스와 함께라면 편안한 내 집에서 100세까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