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야식 즐기는 영상 공개한 장윤정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도경완 아나운서와 장윤정 부부가 함께 술을 마시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저희 부부랑 술 한 잔 같이 하실래요?? 초대할게요~^^'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저희 부부는 외박만 안 하면 거의 매일 한잔한다"면서 "생생한 모습을 정말 리얼하게, 그 어떤 꾸밈없이 보여드리겠다"며 영상을 시작했다.
야식 즐기던 도중 걸려온 전화
두 사람은 소주와 맥주를 마시며 안주로 고추잡채, 김자반, 게장 등을 곁들였다. 장윤정이 술을 한잔 마시자마자 도경완의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고 장윤정은 그와 긴 통화시간을 가졌다.
장윤정이 시어머니와 통화하는 장면은 빠르게 편집됐다. 영상을 통해 정확한 시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통화 시간이 꽤 길었음을 시사했다.
장윤정은 시어머니의 넋두리를 들어주며 함께 호응했다. 영상에는 "대충 통화 종료 시도"라고 자막이 달며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꽃빵, 게장을 먹으면서도 부부의 사랑스러운 케미를 한껏 뽐냈다.
게장을 먹으면서는 "이거 임영웅 팬 분들이 만들어주신 거다"라며 후배를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도경완이 술을 마시던 중 물을 마시자 장윤정은 "누가 술 먹다가 물을 먹냐. 주도를 잘못 배웠다"고 도경완을 나무랐다.
또 장윤정은 도경완에게 "팬클럽이 있냐"고 물었고 도경완은 "나는 팬이 없다. 팬이 있어야 팬클럽이 생기지"라며 아쉬워했다.
KBS 퇴사 후 다양한 활동 이어가는 도경완 아나운서
한편 도경완 아나운서는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생생정보통'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을 진행해왔다.
부인 장윤정과는 지난 2013년에 결혼했으며 2016년에는 KBS1 '노래가 좋아'를 함께 진행했다.
이후 도경완은 KBS를 퇴사해 차트를 달리는 남자, 더트롯쇼, 지구에 무슨129? 시즌2 등 여러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면서 승승장구 중이다.
또 도경완은 '도장TV'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도장TV는 14일 기준 구독자 59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