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2PM 우영이 전 연인 SNS 무조건 '염탐'하고 다니는 진짜 이유

인사이트KBS2 '홍김동전'


2PM 우영, '전 연인 SNS 가장 많이 염탐할 것 같은 사람' 2위에 올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2PM 우영이 '헤어진 전 연인 SNS 가장 많이 염탐할 것 같은 사람'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 15회에서는 '수저게임'이 펼쳐졌다.


인사이트KBS2 '홍김동전'


'홍김동전' 멤버들은 각각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흑수저, 무수저의 방을 지정받았다. 금수저, 은수저 멤버들은 방을 지키고, 흑수저, 무수저 멤버들은 방을 탈출해 최후의 금수저가 되기 위해 각자의 욕망을 오픈하며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쳤다.


멤버들의 수저 등급이 각축 속에 엎치락뒤치락 하는 가운데 제작진은 '광장타임' 통해 열기를 진정시키고 동전 획득의 기회를 부여했다.


인사이트KBS2 '홍김동전'


그런 가운데 우영이 ‘헤어진 후에 전 연인 SNS 가장 많이 염탐할 것 같은 사람’이란 설문에서 19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우영이 전 연인 SNS 염탐하는 진짜 이유 


실제로도 헤어진 연인 SNS를 염탐하냐는 질문에 우영은 "무조건 간다"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이어 그는 "어떻게 지내는지, 나의 흔적들은 잘 지웠는지, 괜찮은지 물을 수가 없으니까. 나도 그걸 보면서 한편으로는 위로하는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김숙은 0표를 받으면서 5위를 차지했다.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며 "내가 그렇게 잘해줬는데 끝났다면 끝이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KBS2 '해피버스데이'


한편 우영은 데뷔 후 비밀연애를 해봤다고 고백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그는 KBS2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해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초등학교 후배와 우연히 다시 만났다고 밝혔다.


인사이트KBS2 '해피버스데이'


우영은 "멤버들한테 얘기는 안했지만 양심을 걸고 고백하자면 섬씽은 있었다. 연애 경험을 했다고 봐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몰래 만나 생일날 노래 불러주고, 애교 섞인 문자도 주고받았지만 그마저도 띄엄띄엄이었다. 기대고 싶기도 한데 멀리 있어 만나기도 힘들고 마음을 유지하는 것도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