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슈스스TV'
많은 유튜브 시청자들 경악하게 만들었던 '뒷광고 논란'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지난 2020년 유튜버와 셀럽들의 '뒷광고 논란'이 불거져 거센 비판을 받았다.
당시 몇몇 유튜버들이 유료 광고를 받은 상품인데도 영상에 '유료 광고 포함' 문구를 게재하지 않아 문제가 됐다.
Youtube '슈스스TV'
유튜브 채널 '슈스스TV'를 운영하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역시 뒷광고 논란을 피해가지 못했다.
한혜연은 자신의 돈으로 직접 구매했다는 뜻을 가진 '내돈내산'이라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왔었다.
Youtube '슈스스TV'
하지만 '내돈내산' 콘텐츠 중에는 편 당 3000만 원가량의 광고료를 받고 찍은 PPL 영상도 섞여 있었다.
해당 논란이 제기되자 한혜연은 일부 영상에서 유료 광고 표기가 누락된 것을 인정하고 수정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Youtube '슈스스TV'
뒷광고 논란 후 방송 복귀하는 한혜연
한혜연은 약 1년 동안의 자숙 기간을 가진 후 지난해 8월부터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지만, 방송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긴 자숙을 거친 한혜연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를 통해 그간의 심정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한혜연은 지난 11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에 수척해진 얼굴로 등장했다.
오은영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어 한혜연 씨 거짓말했네, 돈 받고 뒷광고 했네' 이렇게 알고 있는 거죠"라며 뒷광고 논란을 언급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오은영 박사의 예리한 질문에 한혜연이 보인 반응
그녀는 한혜연에게 "자신한테 물어보세요.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을 속이려고 했습니까?"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의 말을 들은 한혜연은 "사실은..."이라고 입을 연 뒤 눈물을 훔쳤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한혜연이 과연 어떤 발언을 할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그녀가 출연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오는 18일 오후 9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한편, 다음 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한혜연에 이어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출연할 예정이다.
낸시랭은 "사람을 못 믿겠어요"라며 오은영 박사에게 남다른 고민을 털어놨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그녀는 "상대방이 저한테 거짓말을 하고 너무 피해를 주는 거예요"라며 상처 입은 마음을 드러냈다.
오은영 박사가 가장 큰 배신감이 뭐였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낸시랭은 고개를 떨궜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늘 대중에게 밝은 모습을 보여줬던 낸시랭이 눈물을 흘리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