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 Naver TVcast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신민아에게 달콤한 '우산 키스'를 건넸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강주은(신민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김영호(소지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은은 목표였던 체중 15kg 감량에 성공해 트레이너 3인방은 무엇이든 먹을 수 있고 마음껏 할 수 있는 '강주은 데이' 미션을 다 들어주기로 마음먹었다.

'강주은 데이'의 마지막에 영호는 살이 빠져 보조개가 생긴 강주은의 보조개를 만지며 장난쳤고, 강주은은 "장난치지 말라"며 싫지 않은 내색을 했다.

via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이에 김영호는 "진짜 모르나 보네. 남자는 장난치고 싶어 하는 여자랑 다른 것도 하고 싶어 하는데"라고 말하며 우산을 켜 자신들의 모습을 숨겼고, "강주은씨 몸은 내 마음이니까 노(NO) 못해요"라며 기습 키스했다.

방송 6회 만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달콤한 '로맨틱 우산 키스'를 선보인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의 마음마저 사로잡아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 6회의 시청률은 앞선 방송보다 1.1% 상승한 9.7%를 기록했으며 시청률 1위인 13.6%의 SBS '육룡이 나르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